최근 서구식 식습관 때문에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 경력과 생활 습관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주로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장암 환자 94%가 10년 이상 주로 앉아서 일했던 사람들이었는데요, 심지어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을 경우 대장암의 위험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육류섭취와 운동부족이라면서,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활동량을 좀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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