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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일본 성장률 전망 0.8%로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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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대지진과 쓰나미에 타격을 입은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내놓았던 올해 일본의 성장률 전망 1.7%를 절반 아래로 내린 것입니다.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은 재난에 대한 재건·복구 지출 효과가 반영돼 기존 전망치 1.3%보다 높은 2.3%로 올렸습니다.

OECD는 이번 보고서에서 "대지진 피해로 2분기 국내생산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지난 2008년의 '리먼 쇼크' 직후 국내생산이 20% 감소했을 때보다는 단기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OECD는 또 재난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일본의 수출과 기업 실적전망, 소비자 신뢰지수가 나빠졌지만 이런 악영향이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디플레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고하고, 일본 중앙은행이 경기 하락 요인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탄력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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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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