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하고 있는 국제 커피 시세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파운드당 3달러선을 넘어서 지난 34년 사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뉴욕국제선물거래소에서 오늘 고급 커피 원두인 아라비카 원두의 7월물 가격이 파운드당 3.025달러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격은 세계 최대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의 작황이 혹한으로 크게 나빠져 파운드당 3.4달러까지 뛰어올랐던 지난 197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올해 들어 23.6% 올랐으며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백17.2%의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커피기구는 현재 커피 원두 재고가 5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올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원두 공급 부족으로 높은 가격 수준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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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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