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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중 이규형·주일 신각수·UN대사 김숙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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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주중국대사에 이규형 전 주러시아대사, 주일본대사에 신각수 전 외교통상부 1차관, 주UN대표부 대사에 김숙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김 숙 내정자는 바로 임명되지만 나머지 내정자는 중국, 일본으로부터 아그레망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해당 대사로 임명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은 이어 "이규형 내정자는 주방글라데시 대사, 주러시아 대사 등으로 30여년간 일해온 직업 외교관이며 주중 공사 시절에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략적 동맹 관계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신각수 내정자는 "아시아 관련 업무와 다자 외교에 경험이 풍부한 직업 외교관이며 한일간 여러 현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김 숙 내정자는 "대표적인 북미통 외교관으로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1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안보와 평화정책에 깊이 간여했고 우리나라의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선진화되고 세련된 국제외교를 펼쳐갈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은 "권철현 주일대사와 류우익 주중대사, 박인국 유엔대사는 이미 상당기간 근무를 한 만큼 자연스러운 공관장 교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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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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