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감정가를 부풀려,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로 감정평가법인 직원 37살 안모씨와 금융브로커 43살 유모씨 등 18명 입건했습니다.
유씨 등 브로커 10명은 감정평가회사 직원들과 짜고 감정가격을 부풀려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출희망자 18명에게 400억원의 부당대출을 받게해 주고 4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감정평가회사 직원 안씨 등은 감정가를 부풀려서 평가해 준 댓가로 1억 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감정평가사들이 관행적으로 일반직원들이 책정한 감정가 대로 평가서를 발급하고, 제2금융권 등은 대출신청자가 제출한 감정평가서를 토대로 대출심사를 허술하게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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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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