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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몰고 다니며 가방 날치기…용의자 잡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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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여성 20여 명의 가방을 날치기 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년 전에도 똑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잡힌 적 있는 40대 남성이었습니다.

보도에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방을 든 여성이 지나가고, 검은색 승용차가 뒤를 쫓아갑니다.

운전자는 차량 날치기 용의자 44살 최모 씨.

훔친 SM5 차량을 이용해 수도권과 광주, 대구를 돌며 불과 아흐레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가 어제(20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났다 경기도 안양에서 검거돼 서울 광진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최모 씨/피의자 : 할 말 없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8년에도 공범 2명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여성들 가방을 날치기하다 검거돼 실형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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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출소 후 석 달 만에 다시 범행에 나선 겁니다.

경찰은 수배 전단에 찍힌 최 씨 모습이 3년 전 사건 범인과 비슷해 최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2명이라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달리 최 씨 단독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차량 안팎에서 지문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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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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