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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이권 차지하려 용역업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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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복합 유통단지인 서울 가든파이브의 창고 리모델링과 주차관리 등 각종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관리 회사를 점거하고 폭력을 행사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단지내 입점자와 임대인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모은 뒤 관리업체를 상대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50살 김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0살 안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관리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직원들을 위협해 쫓아내고 사무실을 점거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등 10여개 단체를 임의로 조직한 뒤 창고 리모델링을 명목으로 시행사와 철거업체로부터 사업 보증금 3억원을 받아 단체를 운영하거나 직원을 동원하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이들 가운데 상점이나 창고를 갖고 있는 사람은 한명 밖에 없었다며, 관리회사와 분쟁을 일으켜, 이권을 챙기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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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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