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발포로 88명이 다치는 등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어제 예멘 서부 도시 후다이다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대에게 사복 경찰들이 실탄을 발사해 8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멘에서는 33년째 장기 집권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3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12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사태 해결을 위한 예멘 야권 대표단과 걸프협력협의회 회원국 간의 논의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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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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