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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보직 '오락가락'…백령도 전투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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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해병대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김태평, 배우 현빈 씨의 보직이 백령도 전투병으로 결정됐습니다. 해병대가 홍보병으로 배치하려다 연예인 특혜라는 여론 때문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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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달 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던 현빈.

[현빈/지난달 7일 : 2년 후에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당당하게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훈련병 2101번의 신병교육이 이번 주 22일 마무리됩니다.

신병 김태평의 최종보직은 보병 전투병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서해 최전방 백령도, 해병 6여단에 전속 배치됩니다.

해안 경계와 상륙부대 저지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홍보병으로 배치하겠다고 했다가 비판의 소리가 나오자 열흘만에 전투병으로 번복한 것입니다 .

해병대는 지난 8일 현빈을 모병 홍보병으로 특별선발하겠다고 서둘러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에 대한 특혜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김관진 국방장관까지 "일반병처럼 전방부대로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자 결정을 다시 뒤집었습니다.

게다가 현빈 스스로 본인의 희망 보직을 보병 전투병으로 적었던 것으로 알려져 해병대의 의사결정이 너무 즉흥적인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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