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은 18일 결혼철을 맞아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요령을 소개했다.
하나HSBC생명은 배우자의 소득 수준과 지출 형태를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비 통장 관리부터 출산 육아 대비, 목돈 마련, 주택구입자금, 은퇴자금, 위험대비 등을 위한 장ㆍ단기 목표를 설정할 것을 조언했다.
다음은 하나HSBC생명 재무설계센터가 제시하는 재테크 전략 5가지이다.
▲생활비는 MMFㆍCMA 계좌로 관리 = 부부 공동의 생활비 관리 통장은 수시 입출금통장보다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유리하다.
입출금통장은 연 0.1%로 이자가 낮으나 MMF나 CMA를 이용하면 3%대 이상의 금리로 입출금이 자유롭다.
MMF나 CMA에 생활비를 넣어두고 필요한 만큼만 입출금통장으로 입금해 쓴다면 쓸데없는 지출을 막고 잔액에 대한 이자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과 연결된 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해 소득공제 혜택을 높이는 것이 좋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배우자와 1계좌씩 가입 = 내 집 마련을 위해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조건부터 만들어야 한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동안 주택마다 구분돼 있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소득요건에 따라 청약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우자와 1계좌씩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출산ㆍ육아 대비 적금ㆍ펀드 가입 = 아기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많으므로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과 펀드 가입은 기본이다.
적금은 중간에 해지해도 원금 손실이 없지만,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유가 되면 두 상품에 모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증시가 고점일 경우 시세가 내려가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같은 대안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노후준비 변액연금으로 시작 = 앞으로 저금리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므로 투자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변액연금으로 노후 대비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펀드로 운영되고 장기적으로 운용하면 수수료가 저렴한 변액연금은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장성 보험으로 안전장치 마련 = 각종 질병과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위험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결혼 초기에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결혼 전 각자 가입해 둔 보험이 있다면 배우자의 보장 수준과 환급 형태 등의 내용을 비교해 적절하게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