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행인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몽골 출신 18살 최모 군 등 10대 3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군 등은 지난 30일 새벽 서울 성수동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4살 구 모 씨 일행을 뒤따라가 각목을 휘두르고 구씨 등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스마트폰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귀화한 최군은 같은 몽골 출신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후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다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은신처에 숨어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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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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