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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최대 미로공원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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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시 구좌읍에 세계 최대규모의 미로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의 삼다와 자연, IT를 접목시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강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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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무리가 좁은 돌담 사이를 걷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곧 길을 잘못 들어 우왕좌왕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출구를 찾아 나갑니다.

미로를 주제로 한 관광지가 제주시 구좌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돌미로는 돌하르방을, 바람과 여자미로는 태풍과 해녀를 형상화했습니다.

돌과 바람, 여자 등 제주의 삼다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 미로공원은, 총 길이만 5km로 세계 최대규모입니다.

특히 원적외선과 음이온,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자재로 만들어져 웰빙관광을 추구했습니다.

[이동한/´ㅁ´랜드 대표 : 여자미로와 바람미로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미측백나무를 사용해 가지고 정신적으로 상당히 상쾌해질 수 있는 그러한 소재를 사용했다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또 미로 곳곳에 QR코드를 설치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와 출구를 찾을 수 있는 최신 IT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미로를 주제로 한 박물관도 개관했습니다.

주변 오름이나 비자림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이크 그렌즈/미국 관광객 : 흥미롭다. 가족들과 즐겁게 둘러봤다. 3가지 미로가 잘 연결됐고,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로 나눠져 있어서 좋았다.]

제주의 삼다와 자연, IT를 접목시킨 세계 최대의 미로공원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JIBS) 이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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