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469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5%가 '학과 내에 군기를 잡는 선배가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의약계열의 경우 설문에 참여한 37명 전부가 군기를 잡는 선배가 있다고 답했으며, 예체능계열(64.5%)과 자연계열(60.4%)에서도 답변율이 높았다.
어떤 방식으로 군기를 잡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강압적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답변이 58.9%로 가장 많았고, '학과 전체의 의견을 자기 뜻대로 강제 통일시킨다'(48.8%), '후배의 복장이나 인사예절 등을 지나치게 지도한다'(35.8%) 등의 응답 뒤를 이었다.
'얼차려나 물리적 체벌을 가한다'(22.4%)고 밝힌 학생도 적지 않았다.
군기를 잡는 선배들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순응하며 넘긴다'(47.6%)는 답변이 '적극적으로 맞대응 한다'(18.7%)는 대답보다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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