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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재보선 지원 힘 보태겠다"

14일 분당에 이어 19일 강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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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도 4.27 재보선 지원에 나섰다.

이 의원은 14일 경기 성남분당을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강원지역을 방문, 엄기영 후보를 만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재보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가 분당을 지역을 방문한 것은 강재섭 후보와의 돈독한 인연 때문이다. 이 의원과 강 후보는 지난 13대부터 국회의원을 함께 하면서 우호적 관계를 쌓아왔다.

실제로 이 의원은 분당을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논란을 빚었을 때도 물밑으로 강 의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후보와는 직접적 인연은 없지만 강원지사 보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만큼 격려 차원의 방문이라고 한 측근은 전했다.

당초 경남 김해을도 찾을 계획이었지만 "'나홀로 선거'에 매진하겠다. 선거가 끝나면 소주나 한잔 사달라"고 고사해 방문하지는 않기로 했다.

이 의원이 재보선 지원을 위해 선거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각별히 몸조심을 해왔기 때문이다.

한 측근은 15일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향후 진로에 중요한 선거"라며 "이 의원도 이를 감안, 미력하나마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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