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한 명을 북한에 억류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으며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전씨가 조사과정에서 범죄행위를 인정했으며 전씨의 체포 사실이 미국 측에 통보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해당기관이 전씨를 재판에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씨의 구체적인 혐의나 조사 기관, 미국으로 통보 경로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브리핑에서 미국인 1명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고 밝히며 인도주의적 차원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60대 미국 시민권자인 전씨는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두고 미국과 북한을 오가며 사업과 기독교 선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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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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