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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 10명중 2명 신용등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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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거래 고객 10명 가운데 2명이 신용거래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저신용등급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신용등급자 3천912만 7천687명 가운데 18.6%에 속하는 727만 8천405명이 7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용도가 다소 우려되지만 기존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7등급은 전체의 9.11%인 356만 4천871명, 신용도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부실화가 진행 중인 8등급은 5.48%인, 214만 3천607명이었습니다.

또 최하위 신용등급으로 신용거래에 문제가 있는 '위험등급'인 9, 10등급에 속하는 인원은 각각 98만 1천835명, 58만 8천92명에 달했습니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1분기 말 7등급 이하 신용등급자는 20.2%였지만 2분기 19.6%, 3분기 19.2%, 4분기 18.6%로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저축은행과 카드 대출 등을 포함한 신용등급별 은행연합회 대출 보유 비중을 보면 9~10등급의 대출보유 비율은 약 84%로 전체 평균 42.01%의 2배에 달해 여전히 저신용등급의 대출 보유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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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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