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원은 시교육청의 친환경 무상급식 운영자료를 분석한 결과 545개 초등학교 가운데 3월 한달간 쌀을 제외한 반찬류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비율이 절반 미만인 학교가 345개교로 전체의 6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5개교는 친환경 농산물 사용 비율이 10% 이하였으며, 이 가운데 5개교는 일반 농산물만을 구매해 급식에 사용했습니다.
친환경 쌀은 20㎏ 기준 구입비가 3만2천∼9만원으로 학교별로 차이가 컸습니다.
최 의원은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며 "공동구매 등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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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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