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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협, 혁신비상위원회 구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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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가 서남표 총장에게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학생들은 오늘(13일) 저녁 비상총회를 열고 서총장 개혁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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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협의회는 어제부터 오늘 정오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을 총장에게 촉구하는 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580명의 교수 중 355명이 참여했으며 301명이 찬성하고 54명만이 반대했습니다.

교수협이 마련한 안을 보면 혁신위는 총장이 지명하는 5명, 교수협이 지명하는 5명, 학생대표 3명으로 구성됩니다.

모레부터 석 달동안 활동하고 의사결정은 과반수로 하게 됩니다.

학교 전반에 관해 모든 사항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으며 활동이 종료되면 최종보고서를 카이스트 전체 구성원과 이사회에 보고하게 됩니다.

교수협은 이 같은 제안을 서남표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내일 정오까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내일 정오에 소집된 총회에서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와 대학원 총학생회도 오늘 오후 7시와 9시에 각각 비상총회를 열고 서남표 총장의 개혁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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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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