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KT스카이라이프가 사용료 미지급 문제를 놓고 벌여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MBC가 내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수도권 지역 HD, 즉 고화질 방송신호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MBC는 "어제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이 난 뒤 스카이라이프가 협상을 요청해와 HD 방송신호 공급 중단을 하루 연기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스카이라이프측이 ´가입자당 사용료 지급´ 안을 거부함에 따라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MBC측은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한 내일 아침부터 수도권지역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 방송신호 제공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이라이프측은 해당 지역에는 HD 신호 대신 표준화질인 SD급으로 MBC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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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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