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의 핵심 요소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가 한 곳에 통합 배치될 전망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는 오늘 오전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지선정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벨트위원회는 우선 과학벨트에 설치되는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중이온가속기로 확정하고, 이를 기초과학연구원과 통합 배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연구원 50개는 연구원 외에도 외부 대학이나 출연연구소 등에 분산시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원회는 이같은 결정이 지난 2009년 1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을 계속 이어갈 필요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지자체들의 과열 경쟁 방지를 위해 입지 공모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입지 선정은 먼저 과학벨트위원회가 선정 기본 원칙을 결정하면 과학벨트기획단이 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 각 지역의 입지 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입지평가위원회가 후보지를 5곳 이내로 압축한 뒤 6월 초에 과학벨트위원회가 최종 예정지를 선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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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