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1살 정모 씨와 17살 조모 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씨와 조양은 와이셔츠로 서로의 손목을 묶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씨는 집에 유서를 남기고 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고 자살사이트를 거론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서로 손목을 묶은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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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