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고시촌에는 남성이, 서대문구 신촌에는 여성이 많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2010년 말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424개 행정 동의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부근 고시촌인 대학동의 여성 100명 당 남성 인구 비율이 148.1로 중구 을지로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화여대와 연세대, 서강대가 있는 서대문구 신촌동으로, 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 비율이 82.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관악구 대학동에는 고시를 준비하는 20대 남성이 많고, 서대문구 신촌동에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대학들이 모여 있어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다는 의미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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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