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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130달러 넘으면 유류세 인하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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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향후 유류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서 적당한 시점에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정부의 실행계획에 따르면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으면 유류세 인하에 대해 검토하게 돼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1일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19.32달러이나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

최 장관은 SK를 제외한 정유 3사의 기름값 인하와 관련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가격 할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SK는 가격을 직접 할인하는 방식이라 곧바로 100원 할인되지만, 다른 회사는 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100원 내렸지만 이미 높은 가격으로 받은 재고가 소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상표를 사용하지 않는 '무폴 주유소'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몇몇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 장관은 고리원전 1호기 등 수명을 연장한 원전에 대해서는 정부의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으면 폐쇄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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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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