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면봉 상당수가 쉽게 부러지거나 솜이 빠져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면봉 관련 위해 사례가 지난 2008년 91건에서 2009년 208건,지난해에는 363건으로 매년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소비자원이 면봉 20개 제품을 실험한 결과, 축재질이 나무인 16개 제품 모두에서 '축 부러짐' 현상이 나왔고, ´면 접착강도´ 시험에서는 4개 제품에서 '솜 빠짐'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6개 제품에서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며 "오래 접촉하면 피부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미용 화장지와 물티슈에는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이므로 면봉 제품에 대한 관련기준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민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