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금품을 뺏기 위해 100억대 자산을 가진 여성 사업가를 납치한 뒤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4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개봉동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52살 김 모 씨를 납치하고, 김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억 5천만원을 요구하면서 김씨를 태우고 차량으로 충남 논산까지 도주한 뒤 응급실까지 들렀지만,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납치한 장소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김 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10년 전 근무한 경력으로 100억대 자산가임을 알고 범행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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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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