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퇴진해야만 정부군과의 정전이 성사될 수 있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대변인은 "카다피가 물러나야 한다는 게 리비아인의 분명한 입장"이라며 카다피 퇴진안이 빠진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 5개국 정상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연합 중재위원회는 현지시간 11일 반군 거점 도시 벵가지를 방문해 반군 지도자들에게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카다피는 현지시간 10일 트리폴리에서 주마 남아공 대통령 등 아프리카 연합 중재위원들을 만나 적대행위 중단과 구호품 반입 허용등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