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경찰서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 고리의 불법대출을 한 혐의로 32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대출에 사용된 통장명의를 빌려준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3년 가까이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불법으로 대출광고를 했고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등록된 가짜 게임 아이템의 휴대폰 결제를 통해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수수료로 대출금액의 39%를 받아 총 2만 회에 걸쳐 25억을 대출하고 1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출에 13명의 통장명의를 사용하고 게임 아이템 사이트 ID를 수시로 바꿔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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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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