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600대 기업들은 투자규모를 크게 늘려 사상 최대수준인 115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대 기업 투자실적과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9.7% 늘어난 114조6천5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은 시설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보다 각각 8.3%, 17.1% 씩 늘려잡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4.4%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은 9.6% 늘어나 비제조업의 투자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투자를 늘리려는 이유에 대해 조사기업의 31%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행투자라고 답했고 22%는 신성장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꼽았습니다.
또 앞으로 기업의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칠 외부경제변수로는 46% 기업이 국내외 경기회복을, 31%가 규제완화 등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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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