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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비아 주재원에 '귀국 불가' 지시문

"현지당국 조치 따르라"…200여명 귀국못해, '카다피 위기' 북한내부 유입 차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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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주재원들에게 귀국불가 지시를 내렸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외화벌이 활동을 하는 북한 사람들에게 귀국 불가 지시를 내렸다"며 "이는 리비아 사태가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리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보낸 지시문에서 "현지에서 리비아 당국의 조치에 따르라"며 이같은 내용의 조치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리비아에는 의사와 간호사, 건설노동자 등 북한인 200여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방에서 일하면서 합숙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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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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