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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약·협정문도 '번역오류' 전면 재검독

"FTA외에도 오류 가능성"…외교부 '발본색원' 20년전 다자조약까지 정정…인력.조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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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번역 오류 파문을 빚고 있는 FTA 협정문 이외에 일반 조약과 협정문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FTA는 물론 기존 조약과 협정에도 문제가 없는지를 전면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며 "철저한 재검독을 통해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FTA 협정문과 같이 심각하거나 규모가 큰 번역오류는 없지만 일반 조약과 협정에서도 바로 잡아야 할 오류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로 한글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류가 발견될 경우 사안별로 자체 수정하거나 상대국 정부에 협의 또는 통보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재검독 과정에서 번역오류 뿐만 아니라 맞춤법과 법률용어 변화에 따른 수정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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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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