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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뒤 방사성 물질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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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기와 빗물 속 방사능 수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오늘 그제 오전부터 어제 오전까지 채취한 전국 12곳 측정소의 대기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는 7곳에서, 세슘은 4곳에서만 검출됐고 검출량도 모두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빗물 속 방사성 요오드는 전국 9곳에서 검출됐고 방사성 세슘은 부산 1곳에서만 나왔습니다.

빗물 속 방사성 요오드가 가장 많이 검출된 서울의 경우 리터당 0.490베크렐로, 하루 2리터씩 1년간 마시더라도 X레이 1회 촬영 선량의 13분의 1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어제 오전까지 전국에 내린 비가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씻어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전국 5개 지방측정소에서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채취한 대기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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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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