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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계 미다스 손' 신현택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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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어제 오전 향년 66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신회장은 최근 병세가 악화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신 회장은 '인생은 아름다워', '제빵왕 김탁구', '조강지처클럽' 등 지난 30년간 숱한 드라마 히트작을 제작해낸 한국 드라마계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지난 1970년 신프로덕션영화제작사를 설립해 비디오 제작, 유통 사업을 시작했던 신 회장은 1980년 삼화프로덕션을 세워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드라마계의 대모'인 김수현 작가와 친구이자 동료로 오랜 기간 작업하며 김수현 작가의 작품 대부분을 제작해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을 맡아 한국 드라마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헌했으며, 한국방송영상 그랑프리, 대한민국영상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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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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