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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 자동차, 제주에 우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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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전기차를 보급하는 선도 사업 대상지로 제주가 선정됐습니다. 한 번 충전하는데 800원밖에 들지 않는 전기자동차가 제주에 우선적으로 보급되는 셈이라 관심이 높지만 상용화까진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서주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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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L당 2천 원에 근접한 고유가 시대에 단돈 800원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매연은 아예 없습니다.

[정순 주무관/제주자치도 : 시내 오갈 때 주로 사용하는데, 소음이 적고 기름 값이 비싼데, 연료비가 거의 안들어서 좋다.]

제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 선도 도시로 서울, 전남 영광과 함께 제주를 선정했습니다.

전기차 320대, 충전기 337대 보급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 320대와 충전기 330여 대가 제주에 보급됩니다.

특히 제주는 1만 2천 대나 되는 렌터카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이에따라 전기차 절반 정도가 렌터카로 배정됐습니다.

[김남근/교통항공과장 : 전기자동차 선도 사업에 선정돼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같은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비싼 가격 상용화 '걸림돌' 보조금이 나오지만 전기차값이 대당 6천만 원이나 됩니다.

이번 선도사업에 대기업 렌터카 업체만 참여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도내 렌터카 업체 : 기본적으로 렌터카에 책정된 대여요금이 차량 가격의 5%입니다. 정요금이 30만 원으로 책정되는데 경쟁 자체가 안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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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선도도시 사업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은 줄어들고, 연비는 늘어나는 상용화 모델도 찾아낼 방침입니다.

(JIBS) 서주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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