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처음으로 북한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 농도를 공개하며 해조류를 섭취하거나 맥주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각지에 설치된 환경방사능감시소에서 요오드-131과 세슘-137이 각각 리터당 0.03과 0.04 베크렐 검출됐다"며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연일 방사능의 위험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 피해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의학과학원의 한동일 교수는 이 방송에서 "다시마, 미역, 김에 들어있는 방사성을 띠지 않는 안전한 요오드를 미리 갑상선에 투하시키면 방사성 요오드를 흡입해도 갑상선에 자리가 없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산단물과 맥주 같은 음료수를 많이 먹어 몸에 들어온 방사성 요오드를 배출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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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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