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철수하기 시작하는 오는 7월쯤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게이츠 장관이 올해 안에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며, 후임으로 리언 파네타 중앙정보국 국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도 오는 9월이면 임기가 만료돼 퇴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멀린 의장의 후임에는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 부의장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히 이라크와 아프간전, 리비아 군사개입 등 3개의 전쟁에 미국이 참여중인 상황에서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여 일부에서 지휘체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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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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