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친위부대와 반군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지는 동부 리비아에서 취재를 하던 외국인 기자 4명이 실종됐습니다.
국제 언론인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미국인 2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국적의 기자 4명이 지난 4일부터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또 지난달 초 구금된 알자지라 방송 기자 3명도 여전히 카다피군에 억류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특히 카다피 측이 수도 트리폴리로 초청했던 외국기자 26명을 비자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7일 추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비아에는 외국 기자 100명 정도가 카다피 친위군과 반군 사이의 격전을 취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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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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