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67조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현대차 비중이 약 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의 653개 12월 결산법인 중 561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 총액이 지난해 말 기준 67조 6천556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9천907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금성 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당좌예금이나 보통예금처럼 현금으로 전환이 쉬운 금융상품,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는 현대차로 그 규모가 8조 6천907억 원에 달했고 이어 포스코가 3조 491억 원, SK이노베이션 2조 2천827억 원, 기아차 2조 2천555억 원 등이었습니다.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 또한 현대차로 1조 4천928억 원이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제회계기준 조기 적용 기업 33곳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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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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