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나토 주도의 공습 중단을 직접 호소했습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장황한 내용의 3쪽짜리 서한을 통해 나토의 공습을 ´작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부당한 전쟁´이라고 규정하면서 공습 중단을 간청했습니다.
카다피는 또 오바마 대통령의 최근 대통령직 재선 도전 선언과 관련해 행운을 빈다는 내용도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 서한에 대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카다피의 종전 요청 서한이 처음이 아니라며 몇주 전 첫 편지를 받았을 때 리비아에서 종전은 말이 아닌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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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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