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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시 "제조업 떠난다"..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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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인천지역의 제조업체들이 인천을 빠져 나가고 있는데, 그 추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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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장 큰 이유는 인천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삼익악기.

53년 전에 세워진 인천의 대표적인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산이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어서 인천 공장의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방 이전에 따른 세금 혜택도 이전을 결정한 요인이 됐습니다.

이렇게 인천 지역 제조업체 수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인천 지역의 3백인 이상 제조업체는 56개였지만 2008년에는 25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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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집약적인 분야의 제조업이 인력과 공장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떠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제는 제조업의 감소를 대신할 새로운 산업이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천시는 부품 소재 산업과 바이오 산업  분야쪽으로 산업구조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호/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 제조업의 경우에는 공간적인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구조고도화 작업이 추진중이고 3차 서비스 산업도 IT 등 지식과 결합된 지식 서비스 산업 육성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물류와 고급 인력 확보에 유리한 인천의 강점을 살려서 첨단 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존의 6개 공단에도 주거와 문화공간을 확보해 젊은 취업자들을 끌어들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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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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