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수도인 평양에서는 빙수 판매대가 등장하는 등 각종 별미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대외매체인 평양방송은 "평양 일부 구역 도로에 이미 빙수 판매대가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며 "시 인민위원회가 북한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앞두고 100대의 판매대를 세우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특권층 주민에게는 자라요리 등 전통음식은 물론 스파게티, 피자, 퐁듀 등 외국요리까지 다양한 별미가 제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해 4월 열린 요리축전을 소개하면서 "옥류관에서는 철갑상어와 자리요리, 또 피자와 스페게티, 퐁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해당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요리사 100명이 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지난해에는 젊고 재능있는 요리사들이 해외유학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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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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