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6∼8일 방사성 물질 직접 유입 없을 것"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정부는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출발한 방사성 물질이 남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직접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서기류가 처음 통과하는 지역인 제주도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승배 기상청 대변인은 오늘 지난 4일 언급한 방사성 유입 가능성에 대해 해석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일본 후쿠시마 쪽의 기류가 그대로 고기압을 돌아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그러나 남서풍을 타고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철호 원장은 방사성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영향은 극히 미미하겠지만,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방사능 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원 측은 이에 따라 제주 측정소의 대기 중 방사능 검사를 매 3시간마다 실시하고, 최소 검출 목표치를 약 50배 높여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술원은 또 한반도로 기류가 통과하는 길목인 일본 가고시마와 나가사키, 오키나와 등의 환경방사선 준위변화 추이를 함께 추적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양 오염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5월부터 매달 해수와 해양생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20개 지점에서 실시 중인 해수와 해양생물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는 오는 11일 세슘과 요오드, 12일 플루토늄에 대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상엽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