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발효 중인 한-인도 FTA 협정문에도 번역오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한-인도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한글판 번역문 양허표 10장을 확인한 결과 무려 17개의 번역오류가 발견됐다고"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고등어를 삼치로 잘못 번역하거나 원문에는 냉동과 염장을 구분한 것을 한글판에는 구분 없이 '소라'라고만 번역했다"면서 "무역 분쟁이 발생할 경우 우리측이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차원에서 FTA 한글판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발효중인 FTA 협정문에 대해서도 일괄적인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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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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