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일본에서 날아오는 방사성 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태백산맥 상공에 인공강우를 추진했었다고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일본 쪽에서 지난 2일 동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자 기상청이 태백산맥 상공에 인공강우를 만들어 방사성 물질을 차단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인공강우 계획이 공개될 경우 방사능비가 내리게 되는 태백산맥 동쪽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할 것을 기상청 관계자가 우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일 인공강우를 추진한 건 사실이지만 동풍이 약하게 불어 당초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백산맥의 인공강우 실험은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것으로 인공강우로 방사성 물질을 차단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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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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