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평양과 원산, 청진 등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심명옥 북한 중앙기상연구소 부소장은 이 방송에 나와 "평양과 원산, 청진 등에 있는 방사능 감시소에서 지금까지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요오드와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심 부소장은 이어 "검출된 양은 인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히 적은 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검출량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심 부소장은 또 "기상상태 변화에 대한 감시와 예측에 어느 때보다 깊은 주의를 돌리면서 대기환경에 대한 관측도 세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앙TV는 이 밖에도 남한의 방송을 인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동풍을 타고 7일쯤 북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이어 "7일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방사능 수치는 낮을 것으로 보지만 비를 직접 맞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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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