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고여있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모두 6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1∼3호기의 터빈건물과 작업 터널 등에 고여있는 오염수의 총량을 이렇게 추정했다고 교토 통신이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 가운데 3만 톤은 원전 안의 폐기물집중처리시설 등으로 옮기고 나머지는 시즈오카시에서 빌린 대형부유식구조물과 가설탱크 등에 보관할 방침입니다.
도쿄전력은 바다에 버리기로 한 저농도 오염수 만천5백 톤 가운데 3천4백 톤을 오늘 정오까지 방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보다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으며 어민과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쳐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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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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