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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채용 미끼로 거액 챙긴 전 고교 교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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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아버지가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교사로 채용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교사 지망자들에게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 모 고교 전 체육교사 41살 권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씨는 김모 씨 등 교사 지망자 7명에게 교사로 채용되도록 힘써주겠다며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억 3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권 씨는 아버지가 자신이 재직하는 학교의 재단 이사장인 점을 이용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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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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