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대통령이 물러난 뒤 이집트가 이란과 외교관계 재개를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빌 엘라라비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란 사절과 만난 뒤 이집트와 이란은 상호교류를 하는 게 당연하다며 두 나라가 협력관계를 맺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우호관계를 추구했던 무바라크가 퇴진한 뒤 이란 군함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것을 비롯해 두 나라 관계가 회복되리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됐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외교관계는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고 이집트가 이스라엘 정부를 공식 인정한 뒤인 지난 1980년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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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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