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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방사능오염수 방출'에 우려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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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어제 방사성 물질 오염수 1만천여 톤을 바다에 방출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어젯밤 일본 외무성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법정 기준의 100배에 달하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행위는 국제법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외무성 차원의 대책을 문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 측은 "주변 수역의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오염수를 5일간 조금씩 방출할 예정"이라며 "검출량이 허용치를 넘어갈 경우 방출을 재검토할 것이고 국제법 위반 여부도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저녁 7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고여 있는 저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만톤과 5,6호기 지하수 보관 시설에 있는 저농도 오염수 천5백톤을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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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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