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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취·등록세 4년새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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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시의 부동산 취·등록세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징수한 부동산 취·등록세는 취득세 1조 1천 8백 88원, 등록세 1조 4백 48억 원으로 모두 2조 2천 3백 26억 원입니다.

지난 2006년 3조 3천 2백 6억 원을 징수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이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경기가 악화 된데다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거래 건수가 줄어든 것이 취·등록세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43만 4천 건에 달했던 서울 시내 부동산 거래 건수는 2007년 32만 2천 건, 2008년 29만 건, 2009년 27만 9천 건, 2010년 19만 7천 건으로 계속 감소해 왔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취득세 감면 조치 등으로 취·등록세 감소 추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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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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