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기업가가 사냥을 즐기러 아프리카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사냥 과정을 찍어 '휴가 동영상' 이라며 공개했다가 동물보호 단체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웹 호스팅 업체 설립자인 밥은 짐바브웨로 휴가를 가서 야생 코끼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칠흑 같은 깜깜한 밤 강력한 사냥총으로 코끼리를 사살한 밥은 거대한 코끼리 사체를 배경으로 자랑스럽게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마을 주민들은 코끼리를 도살해 나눠 먹었는데 이 장면도 빠짐없이 촬영해했습니다.
비난이 쏟아지자 해병대 출신에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밥은 코끼리가 농작물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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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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